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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과 꿀이 흐르는 땅'

  • Aug 12
  • 1 min read

예레미야 34-36장을 묵상하며 은혜를 나눕니다. 이 말씀은 바벨론 포위 아래 있던, 유다  시대를 배경으로, 백성들의 불순종을 비판합니다. 시드기야 왕은 위기 속에서 노예 해방을 선포합니다. 7년째 노예를 해방하라는 하나님의 율법을 거스른 죄에서 돌이키라고 합니다.

 

바벨론의 포위가 풀리자, 백성들은 약속을 어기고 노예를 다시 얽매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을 불태우며, 듣기를 외면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심판의 필연성을 선포했지만, 다시 돌아올 것도 말씀하였습니다.

 

여기서 땅은 단순히 '사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이 파기되는 장소로 묘사됩니다. 유다의 땅은 나일강처럼 비옥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땅은 사막과 산악 지대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이라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이 땅을 하나님의 통치가 빛나는 공간으로 보았습니다. 불순종은 심판을 불렀지만, 새 언약은 회복을 약속합니다. 물리적 풍요로만 복을 해석하면 큰 것을 놓칩니다. 하나님의 나라(또는 천국)는 하나님과의 관계적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으면 이곳은 '축복의 땅'이 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내 안에 천국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이 있는 교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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