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러운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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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롬 1:16-17)
복음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그를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는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이것은 공로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받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왜 이런 고백을 했을까요? 당시 로마 황제는 신으로 숭배되었고, 그리스도인들은 “황제에게 무릎 꿇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역자로 몰렸습니다. 그 당시 “십자가에 못 박힌 메시아”를 전한다는 것은 지식인에게는 어리석은 일이었고, 유대인에게는 걸림돌이었습니다.
오늘날도 다르지 않습니다. 세상 미디어와 여론은 끊임없이 복음을 공격합니다. 그 목소리가 커질수록 우리는 입을 다물고 맙니다. 부끄러운 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나의 믿음입니다.
서정주 시인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노래했지만, 나는 무엇을 부끄러워하고 있습니까? 수치와 부끄러움을 가져다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능력은 십자가 예수 믿는 자에게 역사합니다. 이 복음 안에 오늘도 굳건히 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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