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꾸는 자에서 해석하는 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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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처음엔 ‘꿈꾸는 자’라는 조롱 섞인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형제들은 그의 꿈을 시기했고, 아버지조차 한 번은 책망했습니다. 형제들은 시기 질투하여 ‘그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며 요셉을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요셉의 상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감옥과 바로의 궁전에서 요셉은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꿈을 해석하는 자’입니다.
요셉은 고백합니다. 꿈도, 해석도, 모두 하나님에게서 옵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꿈꿉니다. 원치 않는 악몽도, 의미심장한 꿈도, 아무 의미 없는 것 같은 꿈을 꿉니다.
문제는 해석입니다. 대부분 우리는 ‘내 색안경’으로 해석합니다. 내 욕망, 내가 듣고 싶은 대로, 보고 싶은 대로, 내 상처, 내가 처한 환경으로 꿈을 재단해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해석을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이 깃든 해석, 미래를 향한 소망이 담긴 해석을 하게 합니다. 요셉의 고백처럼,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셨습니다”라고 겸손히 고백할 수 있는 삶. 그리고 그 해석을 통해 가족을, 공동체를 살리는 삶,
꿈꾸는 자에서, 아픔과 기다림을 거쳐 꿈 해석하는 자로 성장합시다. 인생의 풍년과 흉년을 지나, 각자 자신의 창고를 열 때, 요셉처럼 살리는 창고가 되어 생명을 흘려보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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