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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말을 못하는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는 통계!

  • 1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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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10 hours ago


“우리 아이는 말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안 하는 것입니다.

”한 짧은 뉴스 영상 속 이 말이 많은 부모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미주 한인 가정,

특히 부모와 청소년 자녀 사이의 ‘대화 단절’을 다룬 이 영상은,

익숙하지만 불편한 현실을 비춥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지만, 자녀는 “집에서는 마음을 표현하기 어렵다”고 느낍니다.

그 결과,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서로의 마음이 닿지 않는 고립이 생깁니다.


통계는

이 간극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2‧3세대 자녀의 70% 이상이 “집에서는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고 답했고,

1세대 부모의 절반 이상은 “소통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전달되지 않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하지만 깊습니다.

언어의 차이, 문화적 거리, 그리고 ‘권위 중심의 대화 방식’입니다.

부모는 존중을 원하지만, 자녀는 이해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침묵이 습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집은 대화가 줄어드는 공간이 되었고,

그 침묵이 평화인 줄 착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침묵은 평화가 아니라 단절의 신호입니다.”


사실,

이 문제의 뿌리는 신앙적으로도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끊임없이 ‘대화하시는 분’이십니다.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를 부르신 하나님,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그리고 말씀 자체로 우리 곁에 오신 예수님. 하나님은 관계를 말씀으로 맺으시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가정의 침묵은 곧 하나님의 방식과 멀어진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회복은 거창한 선언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어땠니?”, “괜찮아?”, “사랑해.”이 짧은 문장들 속에서 관계는 다시 살아납니다.

가정의 대화는 곧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같은 집에 살지만 서로 다른 세상을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

우리의 가정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아이들이 집에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워하고,

부모인 우리는 그것을 잘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게 하시고,

침묵을 평화로 착각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먼저 부모인 저희의 마음을 고쳐 주시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줄 수 있는 여유와 용기를 주옵소서.


존중을 이유로 침묵을 강요하지 않게 하시고,

진심을 나눌 수 있는 부드러운 말과 안전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게 하소서.

우리 가정이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는 작은 한마디, 짧은 질문, 짧은 기도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게 하시고,

대화가 끊어진 자리에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흘러가게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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