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음'이 두려움을 키울 때, '있음'으로 감사
- Sep 23
- 1 min read
하박국은 절망 속에 있었습니다. "무화과나무에 과일이 없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올리브 나무에서 딸 것이 없고 밭에서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지라도,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그는 모든 물질적 풍요가 사라진 빈곤을 직시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농작물과 가축은 생존의 기반이었죠.
그럼에도 그는 외칩니다, “나는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련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련다”(하박국 3:18). 이것이 바로 믿음의 본질입니다. 하박국은 '없음'을 나열하면서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의 '있음'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 되시니 나의 발을 사슴 발 같게 하사 나를 그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신다고 고백합니다. 사슴처럼 험한 산길을 자유롭게 걷는 이미지는,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힘으로 승리하는 신앙인의 삶을 상징합니다.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감사하리로다.
이 진리를 어떻게 적용할까요? 먼저, 아침에 감사 노트에 적어보세요. 오늘 나에게 있는 것, 누리고 있는 것을 나열하며 기도해보세요.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쌓일 때, "없어도 주님으로 기뻐하리라"선포하세요. '없음'이 두려움을 키울 때, '있음'에 관심을 가지세요.
하박국의 기도가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도 나오기를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