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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가 아닌 말씀대로

  • 2 days ago
  • 1 min read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신 후 모세에게 성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언약궤의 크기·재질부터 제사장의 옷, 성소 구조와 예물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직접 설계였습니다(출 25-31장).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으로 행진해야 했기에, 이동식 성막이 필요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구별된 장소이자, 백성들이 예배하며 그 임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하나님께서 “마음대로” 섬기게 내버려두지 않으셨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상상이나 감정에 맡기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거룩함에 맞는 예배만이 진정한 교제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대로 드리는 예배는 결국 인간 중심이 됩니다.

 

성막은 단순한 임시 거처가 아닙니다. 히브리서가 말하듯 “하늘에 있는 것들의 그림자”이며, 그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막 전체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장막 치신”(요 1:14)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대로 드리는 예배가 필요합니다. 마음대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이미 참 성전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영원히 거하시며, 우리를 거룩한 성전으로 삼으십니다. 그 임재 안에 거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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