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송아지로 얻은 것은
- 1 day ago
- 1 min read
출애굽기 32장 금송아지 사건은 하나님과 인간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영광이 송아지에게 돌려져 초월적 위엄이 축소되었습니다. 거룩함이 더럽혀졌습니다. 이름이 훼손되었습니다. “이것이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한 신”이라는 말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우상에게 빼앗겼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큰 손실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과 하나님 임재, 친밀한 동행을 잃었습니다. 언약이 흔들려 약속의 땅과 보호가 위태로워졌습니다. 순간적 안도감을 얻었으나 진정한 평안은 사라졌습니다. 레위 지파가 삼천 명을 죽이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왜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었을까요? 모세가 보이지 않자 불안했고, 눈에 보이는 신을 원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위로받고 기뻐할 수 있는, 통제할 수 있는 신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는 경고는 분명합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 성공, 편안함을 최우선에 둘 때, 그것이 현대판 금송아지가 됩니다. 당장은 만족을 주는 듯하지만, 결국 영혼의 깊은 갈증과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을 인격 없는 도구로 대체하면 그분을 함부로 대하게 되고 마음도 메말라갑니다.
진정한 안식은 보이는 것으로 오지 않습니다. 오직 인격적이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기도로 깊이 교제할 때만 참된 평안과 영혼의 쉼이 찾아옵니다.
지금, 이 순간 보이는 것을 내려놓고 보이지 않으시는 주님을 붙잡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