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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랑하는 것은

세종대왕은 책을 너무 읽어서 그의 아버지가 운동시키려고 책을 싹 치워 버렸습니다. 실수로 책 한 권을 떨어뜨려 놓고 가자 그 책을 외울 정도로 읽었다고 합니다.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은 조선 최고의 왕입니다.

 

남 유다 왕 중에서 최고로 꼽히는 왕은 히스기야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계명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런 평가를 받습니다. 모든 유다 왕 가운데 그전에도 후에도 그와 같은 왕은 없었다.  

 

그가 죽을병이 들었을 때, 벽을 보고 앉아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온 것과,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한 것과, 선하게 살아온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는 겸손하게 기도했습니다. 기도 응답으로 병이 치료되고 생명이 연장되자, 그는 금세 교만해 졌습니다. 방문자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자랑함으로 딴생각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내 것을 자랑할 수 있고, 하나님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나는 무엇을 자랑하고 보여주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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