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걸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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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아름다운 문을 통해 성전으로 들어갑니다. 주님을 경배하기 위해, 문제 해결을 위해 , 필요를 채워 주시도록 간구하기 위해, 병 고침을 위해 기도하러 들어갑니다. 이렇게 성전안으로 들어간 모든 자와 같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도 주님의 은혜가 절실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어딘가 결핍을 느낍니다. 공허함이 있습니다. 성전 문 앞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은 자신의 장애를 운명처럼 받아들였습니다. 오직 지나가는 사람들이 불쌍히 여겨 동전을 던져 주기를, 그것 만을 바라며 살았습니다.
그런 그를 베드로와 요한이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선언을 합니다. 내게 있는 것으로 내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나면서부터 못 걷는 사람은 그 순간, 영적인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내가… 걸을 수 있다고?’
우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운명처럼 받아드리고 살았던 삶! ‘고칠 수 있다, 변화될 수 있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생명의 도전이 다가왔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손을 잡아 일으킵니다. 그는 즉시 일어나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눈물과 웃음이 뒤섞인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소로 들어갑니다.
이 놀라운 기쁨과 감사! 우리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운명, 오래된 상처와 절망, 체념했던 삶! 주님의 손 붙잡고 일어나세요. 걸으세요. 우리의 발목에도 힘이 들어갈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세요. 뛰세요. 그리고 기쁨으로 성전으로 함께 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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