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haded_color.png

기도는 내 뜻에서 주님의 뜻으로

  • Aug 15
  • 1 min read

예레미야 43-45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믿음의 중요성을 묵상하게 합니다. 백성들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 그들의 앞길을 물어보라며, 어떤 응답이든 따르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이미 이집트로 피신하기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정을 구했지만, 순종할 마음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바벨론의 위협 속에서도 유다 땅에 남아 있으면 내가 보호하고 복을 내리겠다. 그러나 이집트로 가면 재앙과 심판이 따를 것”이다.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그들은 고집스럽게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이집트로 갔습니다. 그들은 과거 우상을 섬길 때 누렸던 안락함을 떠올리며, 하나님의 길이 오히려 고난을 가져온다고 오해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죄성과 교만이 낳은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자신의 계획을 고집하며 하나님께 “내 뜻대로” 해달라고 조를 때가 있지 않습니까?

무엇이 최선의 결과인지를 하나님보다 내가 더 잘 알고 있다는 듯이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들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기도는 우리의 소원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에 따르는 여정입니다. 예수님처럼, 나의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길, 이런  기도가 나오기까지 씨름해야 합니다.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