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훈련됨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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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고 만나를 먹으며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마실 물이 없어서 불평했습니다. 이 불평은 단순한 순간의 투정이 아니라, 그동안 쌓여온 불편함과 어려움, 광야의 끝없는 더위와 피로, 불확실한 미래, 가족의 고단함, 반복되는 좌절이 폭발한 결과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자 지연, 일자리 불안, 자녀 양육, 스트레스, 관계, 고립감 등 일상 속 작은 스트레스가 쌓이다가 어느 순간 폭발합니다. 모세도 그런 백성에게 화가 나서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내리쳤습니다. 물은 나왔지만, …
그 행위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 폭발로 끝났습니다. 결국 모세는 그 일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대가를 치렀습니다. 이 사건은 힘든 생활 속 우리에게 경고이자 위로입니다.
삶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사람에게 쏟아내면 영적 생명을 갉아먹습니다. 화가 날 때 즉시 행동하기보다 “하나님, 이 쌓인 감정을 어떻게 다루시겠습니까?” 하고 묻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목마름 속에서도 주님은 반석이 되십니다.
광야는 끝이 아니라 훈련장입니다. 원망과 불평 대신 감사와 순종으로 반응할 때, 주님의 영광이 우리 삶을 통해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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