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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7 (2월 9일) 하나님의 성령을 통한 다양성 속의 연합

  • 2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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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IN DIVERSITY THROUGH THE SPIRIT OF GOD  


고린도전서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묵상내용

예수님께서는 직접 연합을 위해 기도하셨고, 신약의 기록자들도 그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연합을 이루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많은 문화에서 ‘연합’이란 결국 자기보존과 관계에서의 독립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입으로는 연합을 원한다고 말하지만,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7장에서 제자들을 위해 간구하실 때 마음에 두셨던 그 연합을

우리가 정말로 이해하고 있는 걸까요?


예수님은 아버지와의 관계를 모델로 제시하십니다.

삼위일체 안에는 사랑과 상호의존, 완전한 신뢰가 존재합니다.

그런 연합을 이 땅의 교회와 관계 속에서 살아내는 것은 말보다 훨씬 어렵습니디.

특히 하나님께서 전략적으로 우리 주변에

외모도, 생각도, 행동 방식도, 믿음의 표현도 다른 사람들을 두셨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어떤 생태계든 다양성이 클수록 더 안정적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압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교회를 ‘몸’으로 비유했습니다.

우리 몸에는 외형·기능·역할의 놀라운 다양성이 있지만,

그 모든 부분이 하나의 목적과 생명을 위해 연합되어 있을 때 비로소 건강하게 작동합니다.


핵심 질문은 이것입니다.

큰 다양성이 어떻게 더 깊은 연합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

성령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빚어가지 않으시면 우리는 길을 잃습니다.

삼위일체 안에 있는 친밀함은 지속적인 희생, 무아, 취약함을 드러내는 용기, 그리고 점점 깊어지는 신뢰 없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런 요소들이 우리의 관계 안에 없다면,

‘다양성 속의 연합’이 가진 참된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반응기도(묵상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나와 다른” 사람들, 자라온 배경과 환경이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경쟁과 비교가 지배적이었던 순간들을 용서해 주옵소서.

교만이 스며들고, 내가 반드시 옳아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혔던 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과의 연합과 친밀함

삼위일체 안에 있는 그 사랑의 교제를

저도 경험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그곳에 이를 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겸손을 만들어 주시고,

주께서 지으신 저의 참된 모습대로

자유롭게 존재하면서도

모든 관계 속에서 진실되고 순종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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