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열린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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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0:33-34절은 예수님의 수난 예고입니다.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주어 그들이 사형 선고를 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며 그들이 희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이 예고는 단순한 미래 예측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드러내는 선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과 따르는 자들은 놀라며 두려워했습니다. 주님의 고난 예고가 현실로 다가오자 마음이 흔들렸어요. 하지만 그 두려움 속에서도 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해 나아 가셨습니다.
부활의 승리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 마치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드리려 했을 때, 하나님이 희생제물을 친히 준비하신 것처럼 십자가는 구약 예언의 완성입니다. "모든 선지자들의 기록된 바를... 다 이루려 함이라"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그는 멸시를 받아 고난당하며,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옷을 나누고, 그 뼈는 하나도 꺾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나를 찌를 자를 보며 통회하리라.
예수님은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나누어 주십니다. 자신에게는 수난을 예고하셨지만, 우리에게는 그 수난을 통해 얻을 큰 기쁨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 축복의 문을 열고, 그 안의 풍성한 것들로 행복한 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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