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불을 내려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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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는 ‘불의 사람입니다.
바알 선지자들의 제단이 아니라, 여호와의 제단을 완전히 태워 버린 그 불.
물에 흠뻑 젖은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까지도 한 순간에 재로 만들었을 정도로 뜨거운 불!
아하시아 왕이 보낸 군사들을 향해서는 두 번이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삼켰고,
마침내 엘리야 자신은 불수레와 불말을 타고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 불은 하나님의 거룩한 권능이었고, 심판이었으며, 임재 그 자체였습니다.
신약에서 요한은 예수님을 소개하며 말합니다.
“그분은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다”(마태복음 3:11).
오순절, 제자들 머리 위에 불의 혀가 임했을 때, 바로 그 불이 다시 임했습니다.
오! 주여 오늘, 우리 삶의 제단은 어떠한가요?
형식적인 예배와 익숙한 찬양과 바쁜 사역으로 연기만 피어오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진짜 불은 사라지고, 따뜻함조차 느껴지지 않는 차가운 재만 남아 있지는 않나요?
하나님의 불은 무섭도록 강합니다.
죄를 태우고, 우상을 불사르고, 우리의 더러운 마음까지 정결케 하십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를 살아 있는 증인으로, 강력한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엘리사는 스승의 겉옷을 잡고 울부짖으며 구했습니다.
“당신의 영의 갑절을 내게 주소서!”
우리도 오늘, 같은 절박함으로 기도합시다.
“주님, 제 가슴에 다시 한번 성령의 불을 붙여 주옵소서.
식어 버린 제 마음을 태워 주시고, 진짜 제단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우리 가정과 교회와 이 땅 위에,
소멸하는 불 같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임재가 강하게, 뜨겁게 임하게 하소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주님!
우리에게 다시 불을 주소서.
그 불로 우리를 태우시고,
그 불로 우리를 살리소서. 간절히, 뜨겁게 기도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3가지
1. 나의 삶의 제단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
형식과 습관, 바쁜 사역으로 연기만 피어오르고 있지는 않은가? 진짜 하나님의 불이 꺼져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솔직하게 돌아보고, 무엇이 나의 제단을 식게 만들었는지 적어보자.
2. 나는 엘리야처럼 ‘성령의 불’을 간절히 사모하는가?
엘리사가 스승에게 “영의 갑절”을 구했던 것처럼, 나도 오늘 하나님께 “주님, 제 가슴에 다시 불을 붙여 주십시오”라고 절박하게 기도하고 있는가? 어떤 부분에서 특히 불이 필요한가?
3. 불을 보내시는 하나님을 정말로 믿고 있는가?
엘리야를 통해 불을 내리신 하나님은 오늘도 동일하시다. 내가 지금 처한 상황(가정, 교회, 개인의 어려움) 가운데에도 그분이 소멸하는 불로 임재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맡기고 있는가?
오늘의 성경 읽기는 열왕기하 1-3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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