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단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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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경 읽기는 마태복음 14-15장입니다. "다만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이 말씀은 믿음의 본질을 드러내는 구절입니다. 혈루증 여인의 믿음처럼, "옷자락만이라도"라는 간절함이 치유를 가져왔습니다.
믿음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단순해집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유익하게 느껴졌던 것들이나 육신에 속한 것을 배설물같이 여겨 버릴 수 있었습니다. 대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았습니다. 가장 본질적인 것에 집중했습니다.
이 단순한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갑시다. 피곤한 일상에서 주님의 따뜻한 기운을 느껴보십시오. 성경을 펼치는 행위가 바로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으로 오늘 주님께서 주실 메시지를 기대하며 읽어보세요.
주의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와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우리를 치료하십니다. 때로는 즉각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때로는 영혼을 먼저 치료하시고 육신을 나중에 회복시키십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님은 항상 일하고 계십니다.
내가 주님의 옷자락을 만질 때, 주님은 나를 바라보십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시선은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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