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우리가 기억할 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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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자녀는 알지 못하였거니와 너희는 알았나니…” (신명기 11:2)
모세는 부모 세대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보았다.”
애굽의 열 가지 재앙.
갈라진 홍해.
광야의 만나와 반석.
고라의 반역으로 갈라진 땅….
그것은 하나님의 살아 있는 증거였습니다.
부모 세대의 눈으로 본, 실제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그 기억이 사라질 때,
하나님은 다음 세대에게 ‘옛날 이야기’가 됩니다.
한때 누군가의 신앙이었지만,
지금은 먼 전설처럼 들리게 됩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잊으려 애씁니다.
상처, 실패, 수치, 부끄러움….
잊는 것은 때로 치유의 시작이지요.
그러나 잊어서는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
구원의 은혜.
아무도 몰라줄 때 “내가 너를 안다” 하시던 위로.
인간의 힘으로는 열 수 없던 문이 열린 순간.
그리고 주님과 속삭이듯 나누던 그 깊은 교제….
이 기억이 희미해질 때, 우리의 믿음은 과거형이 됩니다.
“주님은 예전에…”이라는 말이 나온다면,
신뢰와 순종은 이미 기울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저녁 식탁에서, 잠자리에서,
때로는 눈물로 말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이렇게 살려주셨어.”
그 고백이 아이의 마음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새깁니다.
오늘, 당신에게 가장 선명한 하나님의 일은 무엇입니까?
최근에 경험한 은혜는 어디에 있나요?
그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감사로 고백하십시오.
그 은혜 안에 머무는 사람만이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할 수 있습니다.
“너희 자녀는 알지 못하였거니와
너희는 알았나니…”
우리가 잊으면, 다음 세대는 알 수 없습니다.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해,
지금 우리가 먼저 깨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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