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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데로 물이 흘러가듯

아합의 뒤를 이은 아하시야는 자신의 병이 나을 수 있는지 옆 나라 신에게 물어보게 합니다. 하나님은 책망하십니다. 너희에게 신이 없어서 저들이 섬기는 신에게 묻느냐?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왕은 그 메시지를 준 엘리야에게 오십 부장과 군사 오십을 보냅니다.

 

“어명이요 하나님의 사람께서는 내려오시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립니다. 두 번째 보냄을 받은 오십 부장도 똑같이 말합니다. “어명이요 하나님의 사람께서는 내려오시오” 그들도 태워버립니다. 세 번째 오십 부장은 무릎 꿇고 말합니다. 나의 목숨과 오십의 목숨을 귀하게 여겨주십시오. 그들은 살았습니다.

 

전능자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것이 겸손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신뢰하며 의뢰하는 자를 불쌍히 여깁니다. 물이 낮은 데로 흘러가듯, 하나님의 은혜는 겸손한 자에게 임합니다. 그러나 교만한 자들은 물리치십니다. 자신의 힘과 가진 것을 믿고 말하고 행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읽기는 왕하 1-3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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