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알자!
- 2 days ago
- 1 min read
오늘의 묵상은 에베소서 2장입니다. “너희가 허물과 죄로 죽었던 때에…” 이 말씀을 읽는 순간 제 과거가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겉으로는 웃고 다녔지만, 제 영혼은 죽어 있었습니다. 세상 흐름에 몸을 맡기고 순간의 쾌락만 쫓았습니다. 나름 착하게 살려 했지만, 주님 보시기엔 여전히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자격 없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제 죄를 예수님께 옮기시고 저를 살리셨습니다.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제 이름을 불러 주셨을 때, 저는 비로소 꽃이 되었습니다. 그의 손끝에서 새롭게 빚어진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죄가 보이고 옳고 그름이 분별 되었습니다. 세상이 아닌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성령님이 제 안에 계신 것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이 경험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오.
오늘 두 가지를 마음에 새깁시다. 첫째, 내가 얼마나 철저히 죽어 있었는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매일 아침 이 은혜가 새롭고 감사가 넘칩니다. 둘째, 내가 지금 주님의 소중한 작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위축되지 않습니다. 주님이 직접 빚으신 작품, 오늘도 선한 일을 위해 다듬어 가시는 작품입니다. 모난 부분을 깎아 내시고 망가진 곳을 고치시는 하나님의 손길 아래, 나는, 우리는 공사 중입니다. 그러니 서로 오래 참고 바라고 소망하며 사랑합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