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만 들었으나, 이제는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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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하며 묵상의 말씀을 나눕니다. 욥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 친구들과 약 8-9회 논쟁을 벌였습니다. 치열했습니다. 친구들은 욥의 고난을 죄 때문이라고 단정했습니다. 죄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욥은 자신의 의로움을 변호하며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이 반복된 논쟁은 우정을 상하게 했고, 마음의 거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타나시자 팽팽한 긴장은 풀렸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 권능을 드러내시며, 인간이 그분의 섭리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욥은 자신의 무지와 교만을 회개하며 고백했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귀로만 들었으나, 이제는 눈으로 뵙습니다. 저는 주장을 거두고 회개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교훈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합니다. 고난은 때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드는 기회가 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어려움 속에서 이렇게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주님을 신뢰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나아갑시다. 갈등이 생길 때 회개와 기도로 화해를 추구하며, 공동체를 세워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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