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중에 있을 때 공의와 사랑
- May 30
- 1 min read
욥기 13-18장 묵상입니다. 욥의 이야기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잡았던 그의 신앙을 보여줘요. 욥은 친구들의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솔직히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절망이 밀려와도 하나님과 대화하는 걸 멈추지 않았죠.
욥의 친구들은 그의 고난을 죄 때문이라 단정하며 하나님의 공의만 이야기했지만, 욥은 달랐어요. 그는 하나님의 공의뿐 아니라 사랑도 함께 붙잡았습니다. 이 모습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균형 있게 신뢰하는 법을 가르쳐줘요. 혹시 지금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으로 품으시는 분이시니까요.
욥은 모든 걸 잃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잃지 않았어요. 세상의 비난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뿌리내린 믿음으로 당당히 섰죠. 우리도 살면서 실패나 비판에 흔들릴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욥처럼 하나님께 단단히 뿌리내린 우리의 정체성을 붙잡으면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욥은 친구들의 공허한 말로 더 아팠다고 토로했어요. 이건 우리에게 진짜 위로가 뭔지 생각하게 해요. 누군가 아픔을 겪을 때, 정답을 주려 하기보다 그저 귀 기울이고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 큰 힘이 되죠.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런 사랑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