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은 반드시 죄의 결과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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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처럼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욥은 간음, 불공정, 탐욕, 우상 숭배를 피하고 가난한 자를 도우며 하나님을 경외했다고 변호합니다. 고난이 부당하다고 느끼며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그러나 때로 자신의 의로움에 집착해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놓칠 수 있습니다. 고난 속에서 내 의로움만 붙잡고 있지는 않나요?
욥의 친구들처럼 고난을 죄의 결과로 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 죄를 깨닫게 하신다고 주장합니다. 회개하면 회복된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하죠. 하지만 공의만 좇다 보면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놓칩니다. 욥의 고난은 사탄의 도전과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 속에 있었습니다.
고난을 단순히 죄의 심판으로 단정짓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죄를 심판하지만, 그 사랑과 긍휼은 우리를 회복하십니다. 고난은 죄의 결과일 수도, 연단이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일 수도 있습니다. 욥은 고난 끝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공의와 사랑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었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난은 끝이 아니라 회복의 여정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신뢰합시다. 겸손히 그분의 계획을 구하며 소망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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