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 후서로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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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디모데후서를 펼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바울이 젊은 디모데에게 보낸 이 편지처럼, 주님께서 저에게도 힘주시고 격려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 마음을 돌아봅니다.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이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주님, 제 안에 아직 남아 있는 교만과 게으름, 두려움과 불순종을 회개합니다. 저를 깨끗하게 씻겨 주시고 주님께 귀히 쓰임 받는 그릇으로 새롭게 빚어 주옵소서.
성령님,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 주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두려움 대신 담대함으로, 혼란 대신 근신함으로 살게 하소서. 매 순간 주님의 부드러운 음성을 듣고 따르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따르게 하소서.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생각과 계획이 주님의 뜻과 어긋날 때마다 깨우쳐 주시고, 말씀으로 바로잡아 주옵소서. 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선한 일에 힘쓰며 복음을 위해 살게 하소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준비하며”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 맡기신 사람들, 가정과 교회와 이웃을 향해 사랑으로 섬기고,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데 힘쓰게 하소서.
끝으로,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조상적부터 깨끗한 양심으로 섬기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저도 주님 앞에 깨끗한 양심으로 감사하며 나아갑니다. 저를 구원해 주신 은혜, 함께해 주시는 성령님, 변하지 않는 주님의 말씀, 그리고 주님 안에서 주신 소중한 믿음의 동역자들까지—모든 것이 주님의 선하신 손길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이 고백이 제 삶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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