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변경시킬 수 없는 복
발람 사건은 하나님의 주권과 불변하는 축복을 생생히 드러냅니다.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해 발람을 큰 보상으로 불러 저주를 청합니다. 높은 산에서 내려다보며 저주하면 이들을 꺾을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저주하지 말라 그들이 복을 받은 자니라”(민 22:12). 발람은 세 번 장소를 바꾸며 시도하지만, 매번 축복의 말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저주하지 아니하셨은즉 내가 어찌 저주하리이까”(23:8).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한 번 하신 말씀을 후회하지 아니하시느니라”(23:19).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고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24:9). 마지막으로 메시아를 예고하며 이스라엘의 승리를 선언합니다. 발락은 세 번 축복을 듣고도 분노하며 더 많은 돈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단 한 번도 하나님께 복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저주에만 집착할 뿐, 축복의 근원이신 하
-
Feb 171 min read


광야에서 훈련됨 같이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고 만나를 먹으며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마실 물이 없어서 불평했습니다. 이 불평은 단순한 순간의 투정이 아니라, 그동안 쌓여온 불편함과 어려움, 광야의 끝없는 더위와 피로, 불확실한 미래, 가족의 고단함, 반복되는 좌절이 폭발한 결과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자 지연, 일자리 불안, 자녀 양육, 스트레스, 관계, 고립감 등 일상 속 작은 스트레스가 쌓이다가 어느 순간 폭발합니다. 모세도 그런 백성에게 화가 나서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내리쳤습니다. 물은 나왔지만, … 그 행위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 폭발로 끝났습니다. 결국 모세는 그 일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대가를 치렀습니다. 이 사건은 힘든 생활 속 우리에게 경고이자 위로입니다. 삶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사람에게 쏟아내면 영적 생명을 갉아먹습니다. 화가 날 때 즉시 행동하기보다 “하나님,
-
Feb 161 min read


불평의 전염성을 경계하라
불평은 전염병처럼 퍼집니다. 불평에 대한 불 심판 후에도 “애굽 때가 좋았다, 생선 공짜였는데 지금은 만나뿐” 라며 울부짖습니다. 각 장막 안에서도 불평의 소리 들립니다. 모세는 지쳤습니다. 하나님께 하소연합니다. “내가 이 백성의 유모입니까? 내가 이들을 낳았습니까… 고기를 먹게 해달라니, 내가 무슨 제주로…”불평의 무서운 점은 전염성입니다. 한 사람의 투덜거림이 순식간에 가족, 공동체, 심지어 리더까지 감염시킵니다. 오늘도 가정 직장 SNS에서 한마디 불평의 말이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감사와 믿음을 메마르게 합니다. 불평은 단순 말이 아니라 영적 스트레스를 만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까지 의심하게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모든 소리를 듣습니다. 모세의 하소연을 들으시고 70 장로에게 영을 나누어 짐을 덜어주시고(민 11:16-17), 백성의 고기 요구에도 응답하시되 지겹도록 먹게 하십니다. 불평하는 그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도 매일 두 갈
-
Feb 141 min read
bottom of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