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을 세워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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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오랫동안 꿈꾸던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싶었지만, 피 흘린 전쟁의 손길로는 안 된다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대신 평화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 이루시리라 하시니, 다윗은 남은 날들을 성전 재건에 필요한 재료를 아낌없이 모읍니다. 그 설레는 마음이 내게 속삭이네요.
솔로몬이 완성한 성전이 드디어 완성되고 언약궤가 들어서자, 영광의 구름이 가득 차 제사장들조차 숨을 죽입니다. 그 순간 솔로몬의 기도, 하늘 향한 펼친 손 "이 성전에서 백성의 아픔과 회개,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주를 만나게 하소서. 향하여 기도하면 응답하소서."
그때 솔로몬이 세운 성전은 참 성전이신 예수님을 예표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십니다. 그 몸인 우리에게 말씀하시죠.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줄, 성령이 너 안에 거하심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오늘 아침, 내 마음 한구석을 더 비우고 성령님을 채워봅니다. 세상 한가운데서 지친 심령에 주님의 임재를 느껴보세요. 주님의 보혈로 세워진 이 성전을 더 아름답게 채우는 우리, 그 은혜로 빛나는 성전되길 소망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성전 안 영광의 구름을 상상해보세요.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가득 채운 그 순간, 제사장들이 서 있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내 안에 성령께서 채우고 싶은 '빈 공간'은 어디일까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말씀 앞에서, 내 생각, 말, 행동이 얼마나 '구별'되어 있나요? 다윗처럼 준비하고 솔로몬처럼 기도하며, 교회를 더 거룩한 성전으로 세워가는 내 역할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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