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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이 아닌 믿음의 후손으로

역대상 족보는 아담부터 아브라함, 유다, 다윗의 자손이 나옵니다. 특별한 점은 유다의 자손을 나열할 때 보충 설명이 있습니다. 유다는 세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 아들은 주님 보시기에 악함으로 일찍 데려갔습니다.

 

형의 기업을 이어가기 위해 둘째가 형수에게 들어갔지만, 악한 생각으로 땅에 설정해 버립니다. 이 악으로 인해 둘째도 죽습니다. 셋째는 아직 어리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셋째가 성장하기까지 친정에 가서 기다리도록 합니다.

 

그러나 유다는 셋째가 장성했어도 기업을 이어가도록 하지 않았습니다. 유다가 양털 깎으려고 다말의 집 근방에 온 것을 안 다말은 창녀로 변장합니다. 시아버지 유다를 유혹하여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성경은 왜 이런 불편한 이야기를 기록하여 설명하고 있을까요?

 

유다와 다말 사이에 태어난 베레스의 혈통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죄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약속을 이어가는 이방 여인들의 자손을 통해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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