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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없으므로!

  •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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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7장 6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개역개정)


짧은 한 구절이지만, 사사 시대의 혼란을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미가는 하나님께 복을 받기를 원했지만, 은으로 신상과 우상을 만들어 가정 제단을 세웠습니다.

레위인을 제사장으로 세워 하나님을 섬기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자기 방식대로 신앙을 조각한 모습입니다.

겉으로는 경건했지만,

속으로는 하나님의 말씀과 법을 무시한 혼합 신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왕이 없다”는 말은 단순히 정치적 공백을 뜻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았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을 때, 절대적 기준이신 말씀 - 하나님의 법 - 이 사라집니다.

그 결과 사람은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세상도 비슷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는 도덕적, 영적 혼란 속에서 방향을 잃고 있습니다.

절대 진리는 상대화되고, 사람마다 “나의 진리”를 주장합니다.

옳고 그름의 기준이 사라진 자리에서, 인간은 자신을 스스로의 왕으로 세웁니다.


성경보다 인간의 감정과 경험, 자기 해석이 앞설 때,

우리는 미가처럼 하나님을 섬긴다 말하면서도

마음속에 다른 신을 세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분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을 때,

우리는 “자기 소견”의 굴레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마음과 생각의 왕좌에 오직 하나님만이 계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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