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 혹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의심이 들 수 있습니다. 기드온이라는 사람도 의심이 들어 확인합니다. 양털 한 뭉치를 마당에 놓고 밤새 양털에만 이슬이 내리면 하나님인 줄 믿겠습니다. 그다음 날 밤에는 마당에는 이슬이 내리고 양털 위에는 내리지 않게 해 보십시오.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7년 동안 괴롭히고 약탈해 가는 미디안은 기드온이 리더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연합군 135,000명을 조직하여 쳐들어옵니다. 기드온은 싸우고자 군대를 일으켰는데 32,000명입니다. 약 4배의 군대와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엉뚱하게도 이 숫자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네가 거느린 군대의 수가 너무 많다. 이대로는 내가 미디안 사람들을 네가 거느린 군대의 손에 넘겨주지 않겠다. 이스라엘 백성이 나를 제쳐놓고서, 제가 힘이 세어서 이긴 줄 알고 스스로 자랑할까 염려된다. "You have too many warriors with you. If I let all of you fight the Midianites, the Israelites will boast to me that they saved themselves by their own strength.
돌려보내고 돌려보낸 후 최종적으로 남긴 숫자는 300명의 용사입니다. 영화 300에 나온 최정예 용사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겁이 많고, 훈련되지 않았습니다. 135,000을 상대하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하나님은 이 적은 군사로 싸우도록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교만의 뿌리를 제거하셨습니다. 인간은 너무나 쉽게 은혜를 잊어버리고 내가 했다고 합니다. 내 수고, 노력, 인내, 능력으로 이루었다고 말합니다. 내가 했다고 생각하면 교만이 생겨납니다. 모든 것이 은혜라는 찬양을 함께 공유합니다. 오늘의 성경 읽기는 사사기 7-8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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