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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창고 문을 여신들 

  • Apr 25
  • 1 min read

아람 왕은 대군을 이끌고 사마리아를 포위했습니다. 그들의 전략은 식량 공급을 차단해 항복을 강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물가는 폭등했고, 평소 먹지 않던 품목마저 터무니없는 가격에 거래되었습니다.

 

성안의 일부 부유층이나 상인들은 제한된 식량을 높은 가격에 팔아 폭리를 취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전쟁, 자연재해, 경제 위기 속에서 일부는 공급망을 조작하거나 필수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려 폭리를 취합니다. 위기 상황에서 약자를 착취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다음 날 문제를 해결하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러나 왕의 시종은 “여호와께서 하늘의 창고 문을 여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겠느냐”며 조롱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권능을 인간의 논리로 제한하며 불신을 드러낸 것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개인적 위기(질병, 재정 문제, 관계 갈등) 속에서 우리도 저 시종과 같이 회의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말씀 중심의 신앙에서 멀어지고, 세속적 가치관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권능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는가? 삶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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