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불능 압살롬
- Apr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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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논이 압살롬의 여동생 다말을 욕보이자, 다윗은 분노했으나 처벌하지 않았습니다. 2년 후 압살롬은 암논을 살해하고 도피생활을 하다가 돌아왔지만, 결국 5년만에 둘은 화해했으나, 사이는 멀었습니다.
압살롬은 용모가 뛰어났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성문에서 소송을 듣고 지지하는 말솜씨로 백성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결국 다윗을 배신하고 스스로 왕을 선언하자 다윗은 급히 도망쳤습니다.
압살롬이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그는 살인으로 복수했고, 백성의 마음을 스스로 얻어 왕이 되려 했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에 절제되지 않는 욕망만 보입니다.
왜 이런 비극이 일어났을까요? 다윗은 밧세바 사건으로 도덕적 권위를 잃었고, 암논의 죄를 처벌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오늘날 가정에서도 부모가 도덕적 리더십을 잃거나 자녀의 욕망을 방치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절제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행동하거나 부모와 갈등을 일으킬 때, 부모의 권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만약 훈육을 가로막는 장애가 있다면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이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권위와 사랑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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