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간음한 여인”을 데리고 와 묻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이런 여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명령하는데, 선생님은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예수님의 말 한마디에 그 여인은 돌에 맞아 죽을 수 있습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예수님은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땅에 쓰십니다. 다니엘서에서도 하나님의 손이 나타나서 벽에 글자를 쓰셨는데 예수님은 무엇을 썼을까요?
이런 죄 저런 죄, 안 들킨 죄, 마음으로 품은 죄, 말로 지은 죄, 선을 베풀지 않는 죄, 사랑하고 공경하지 않은 죄, 다른 사람의 티는 보면서 자신의 들보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알게 하셨을까요?
그들은 참지 못하고 또 묻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일어나 말씀하십니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몸을 굽혀 다시 쓰십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부터 하나둘씩 떠나갑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셨습니다. 빛을 비추셨습니다. 진리를 알게 하셨습니다. 언젠가 우리도 이 여인처럼 법정 한가운데 서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말 한마디에 죽고 살게 될 것입니다. 어떤 말씀을 기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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