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선지자는 환상을 통해 예루살렘 성전을 떠났던 주님의 영광이 에스겔이 본 성전으로 다시 들어오는 것을 봅니다. 주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 찬 걸 봅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사람아, 이곳은 내 보좌가 있는 곳, 내가 발을 딛는 곳, 내가 여기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영원히 살 곳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내 거룩한 이름을 다시는 더럽히지 못할 것이다. 백성이나 왕들이 음란을 피우거나,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셨을 때 진노했습니다. 환전하는 자들과 제물을 파는 자들, 장사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셨습니다. 내 아버지 집은 거룩한 곳이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만에 다시 일으켜 세우리라.
성전은 건물이 아닙니다. 예수님 자신을 가리킵니다. 주를 믿는 자들을 주의 성전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성전입니다. 주의 임재가 있는 곳입니다. 내 안에 주의 영광으로 가득 차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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