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밭으로의 초대
- Oct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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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밭은 본래부터 비옥한 토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 반대를 가르칩니다. 좋은 밭의 핵심은 말씀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착하고 정직하고 순수한 마음의 문을 열고, 말씀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마음은 열매 맺는 정원이 됩니다.
좋은 땅이 뿌려진 씨앗을 간직하듯, 말씀을 마음 깊숙이 간직하라는 명령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지속적인 선택입니다. 말씀을 적거나, 저장하여 하루 종일 보고, 읽고, 생각하고, 묵상하여, 기도가 나오도록 하세요.
좋은 밭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런지 깊이 생각해 보세요. 단단하게 굳어진 마음(돌밭)은 과거의 상처나 불신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단비를 간절히 구하십시오. 산만한 마음(길가)은 바쁜 일상과 세상의 소음일 수 있습니다. 세상의 욕심과 염려는 가시가 되어 말씀이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
이 장애물들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일 작은 선택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땅이 되도록, 돌을 골라내고, 가시를 뽑고, 세상의 소음을 차단하세요. 대신에 매일 주신 말씀을 내 안에 간직하고 품어야 합니다. 흙이 씨앗을 감싸안듯이 내 전신이 말씀을 감싸안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좋은 밭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초대에 바로 응하시고 말씀을 가까이해보세요. 오늘의 성경읽기는 누가복음 8-9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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