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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아만 다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이유를 비유로 설명합니다. 에스겔 15장에서는 예루살렘을 포도나무로 비유합니다. 포도 열매를 얻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목재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불을 때는 땔감으로 사용될 뿐입니다.


16장에서는 한 여성으로 비유합니다. 여인의 혈통은 죄 가운데 살았던 무책임한 부모로부터 태어났습니다. 태어났는데 배꼽 줄을 자르지도 못했고, 물로 씻기지도 못했고, 소독도 못 했고, 포대기로 감싸지도 못한 채 버려졌습니다.


왕은 그 아이를 보고 불쌍히 여겨 제발 살아만 다오, 제발 살아만 달라며 데려다 키웠습니다. 아름답고 존귀한 여인으로 성장했습니다. 왕후가 되어 왕의 사랑과 존귀함을 받았지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믿고 음란한 여인이 되어 버립니다.


너는, 핏덩이로 버둥거리던 때와 벌거벗은 몸으로 지내던 네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않고, 온갖 역겨운 일과 음행을 저질렀다. 예루살렘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함으로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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