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세친구와 엘리후는 돌아가면서 욥에게 질문하고 가르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욥은 간절히 원했습니다. 자신을 변호해 줄 하나님이 나타나길 원했습니다. 그토록 갈망하던 하나님이 폭풍 가운데 나타나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욥이 왜 고통 속에 있었는지, 악이 존재하였는지, 초월자의 불공평하심에 대한 질문에 설명은 없습니다. 대신에 70개가 넘는 질문을 쏟아 내십니다. 대장부처럼 단단히 각오하고 대답해 보아라.
욥은 창조의 질서와 그 과정, 야생동물들의 생존과 습관들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서, 설득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주님의 뜻을 흐려 놓으려 했고,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였습니다. 회계합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고백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을 펴고 내 눈으로 직접 주님을 뵙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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