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는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고용하는 포도원 주인과 같다. 포도원 주인이 이른 아침에 나가 품삯을 한 데나리온씩 주기로 하고 일꾼을 데리고 왔다. 아홉 시에도 사람들이 빈둥거리고 있어서 데리고 오고, 오후 열 두시, 세시, 다섯 시에도 데리고 왔다.
저녁이 되어 맨 나중에 온 사람부터 품삯을 받습니다. 오후 다섯 시쯤 들어온 사람이 한 데나리온 받는 것을 보고, 일찍 들어온 사람들이 더 받을 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똑같이 받아 투덜거리며 불평합니다.
그들은 일을 더 많이 했기 때문에, 상대 평가를 통해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포도원 주인은 한 데나리온씩 주기로 약속했고 지켰습니다. 주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를 베풉니다.
하늘나라는 사람의 자격이나 공로, 상대적 평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들어갑니다. 혹시나 나도 저 사람들처럼, 불평하고 있다면, 나 역시도 예수 믿음으로 은혜를 얻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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