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가난하게 태어났습니다. 헤롯을 피해 난민으로 살았습니다. 나사렛이라는 지방에서 살았습니다.
육신의 아버지 요셉의 죽음을 경험했습니다. 건축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배운 자들에게 무시당했습니다. 비방하고 적대하는 자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배신당하고, 버려지기까지 하셨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이셨지만,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는 여러 가지 시험과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희로애락을 경험하셨습니다. 그래서 나의 아픔과 고난을 아십니다. 원치 않는 상황에서 고통하고 병들고 죽는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를 믿음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을 힘 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탄 트리는 우리에게 그 기쁨의 소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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