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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과 즉각적인 순종

아침에 아들에게 우유 한 통 가져다줄래? 했더니 반응은 “왜”입니다. 음! 우리도 종종 이같이 반응합니다. 쉬운 말씀인데 거역합니다. 불순종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의 아내 사라는 하갈과 이스마엘을 집에서 내보내라고 요구합니다. 아브라함은 몹시 괴로워합니다. 그 밤에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네 아내 사라의 말을 들어라.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이스마엘도 한 민족이 되게 하겠다.


아브라함은 다음 날 일찍 일어나 그들을 떠나보냅니다. 바로 순종합니다. 그의 순종은 굉장히 빠릅니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 하실 때도, 다음날 일찍 일어나 행동합니다. 하나님의 뜻이냐고, 고민하고 확인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순종합니다.


아브라함은 성격이 급한 사람이 아닙니다. 기다리고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해야 할 일에는 즉각 순종합니다. 온전한 믿음은 이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즉각적인 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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