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함으로
- Jun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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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니라”(시 111:10)
우리는 종종 자신의 경험과 성취를 지혜의 기준으로 삼으며 살아갑니다. “내가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은 어느새 하나님 없이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착각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선언합니다.
참된 지혜는 나에게서 시작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말입니다.
경외함이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바로 알고, 그분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태도입니다. 이 마음이 자리 잡을 때, 우리의 삶에는 비로소 참된 분별과 방향이 열립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삶에는 분명한 열매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고, 그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깨닫고자 하는 갈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삶의 중심은
자연스럽게 예배로 향하게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지혜는 결국 자신을 중심에 둡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기는 하지만,
필요할 때만 찾고 일상의 중심에는 여전히 자신을 두며 살아갑니다. 그 삶은 겉으로는 만족스러워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이 중심에 계시지 않기에 깊은 공허와 불안을 피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리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삶의 중심에 놓일 때, 우리는 비로소
참된 지혜의 길 위에 서게 됩니다. 그 길은 우리를 순종으로 이끌고, 마침내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볼 때, 하나님의 은혜보다 내 노력과 능력을 더 의지하며 살아온 부분은 없는가?
2. 오늘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기쁨으로 순종하며 예배자의 삶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의 성경 읽기는 시편 106-112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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