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악인이 왜 번성하는지 의문을 가져 보셨나요? 하박국 선지자도 의문을 가집니다. 주님께서는 악을 참지 못하시며, 패역을 보고 그냥 계시지 못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보고만 있습니까? 악한 민족이 유다를 삼키어도, 조용히 계십니까?
그래도 바벨론보다는 유다 민족이 더 낫지 않습니까? 그들의 죄악보다는 덜 심각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두 가지를 알려줍니다. 심판의 도구가 된 바벨론도 심판할 것이다. 악인을 반드시 멸하겠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스스로 의롭고 선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모든 판단과 조치는 의롭다는 것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겸손하게 엎드리는 자가 삽니다. 하박국은 기도와 감사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주님 진노 중이라도,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 감사합니다. 나무에서 딸 것이 없고 밭에서는 소출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나는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겠습니다. 기뻐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나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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