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서 내려오면
- Oc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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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예수님의 수난 주간을 다룹니다. 예수님의 인간적 고뇌를 강조합니다. 헤롯 왕은 조롱하며 노래합니다. “Prove to me that you're divine, change my water into wine.” 네가 신임을 증명해라, 내 물을 포도주로 바꿔봐! 신이면 증명해 봐!
오늘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27장에서도 많은 사람이 조롱합니다.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께 붉은 옷을 입히며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침을 뱉고 머리를 지팡이로 치며 희롱합니다. 왕이면 증명해 봐! 지나가는 이들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외칩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남은 구원하나 자신은 못하네. 내려오면 믿겠다”라고 비웃습니다. 강도들마저 조롱합니다. 오늘날에도 방식은 달라졌지만,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에서 조롱하는 글, 포스터, 콘텐츠가 넘쳐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고난과 수치와 조롱을 당하시고 죽으신 것은 사랑의 완성입니다. 죄인 된 인간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고자 대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 사랑은 모두를 품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며 초대입니다.
나는 여전히 불신하고 조롱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그 사랑에 감사하며 예배드리는 사람입니까? 이 질문으로 나를 살피며,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복된 날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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