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사람의 숫자나 힘에 달려 있지
- Mar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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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과의 전투를 위해 32,000명의 군사가 모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백성이 너무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승리를 자신들의 힘으로 얻었다고 오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돌려보내고 또 한 번의 시험을 거쳐 300명만 남기셨습니다.
이 300명은 나팔, 횃불, 항아리라는 비전통적인 무기로 승리했습니다. 이 전투는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승리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후 이스라엘은 40년간 평화를 누렸지만, 기드온은 금으로 만든 에봇(제사장 의복)을 백성들이 숭배하게 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사용하십니다. 기드온은 스스로를 보잘것없는 존재로 여겼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큰 용사”로 부르시고 극소수의 인원으로 승리를 이끌게 하셨습니다. 이는 승리는 사람의 숫자나 힘에 달려 있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나는 삶의 어려움과 승리 속에서 내 힘을 의지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나아가고 있는가? 작은 성공 후에도 교만하거나 방심하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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