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절정에서 웃시아의 마음은 흔들렸습니다
- May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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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웃시아는 52년간 통치하며 군사, 경제, 종교 부흥을 이끈 유능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강력한 30만 군대를 무장하고, 이 군대는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칼과 무릿매로 무장시켰어요. 무릿매는 돌을 던지는 간단한 무기로 다윗이 사용한 것입니다.
농업과 목축을 일으켜 백성의 삶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무기 제조 기술자들을 두어 새로운 무기들을 개발하도록 했습니다. 활과 큰 돌을 쏘아 날리는 투석기 같은 첨단 무기를 만들어 성 위에 설치하였습니다. 이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방어 무기였어요.
하지만 성공의 절정에서 웃시아의 마음은 흔들렸습니다. 그는 교만해져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분향을 시도했습니다. 분향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속죄를 상징하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오직 아론 가문 제사장에게만 허락된 직무였습니다.
이에 따라 웃시아는 문둥병에 걸려 격리된 삶을 살다 죽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규례를 무시하고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려는 교만이었습니다. 웃시아의 삶은 성공 속에서도 겸손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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