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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책임

신명기 28장은 순종으로 받는 복과 불순종으로 받는 저주를 기록합니다. 순종하면 들어오나 나가나 복을 받고, 머리가 되며 꼬리가 되지 않습니다. 물질적 풍요, 전쟁에서의 승리, 국가적 번영을 누리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인정받습니다.

 

불순종으로 받게 되는 저주는 순종의 복보다 네 배나 길게 묘사됩니다. 일상에서 저주받고, 질병과 재앙이 닥칩니다. 전쟁에서 패하며 멸망하고, 노예가 되어 흩어집니다. 성경의 기록과 역사가 이 두 가지를 다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성전이 파괴되고, 나라는 없어지고, 전 세계로 흩어졌습니다. 나라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약 2,000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현대 이스라엘은 1948년 재건되었습니다. 순종과 불순종은 선택의 자유를 동반하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따릅니다.

 

이 원칙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순종은 물질적 복이나 저주가 직접 나타나지 않더라도, 내면의 평안과 삶의 의미를 줍니다. 그러나 불순종은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내적 갈등, 관계의 파괴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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