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산 밑에 사람들은 금송아지 신상을 만들었습니다.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신은 생명이 없습니다.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합니다. 죽은 신입니다.
그것에 제사를 드리고 기도를 드립니다. 먹고 마시며 흥청거리며 즐거워합니다. 뛰어놉니다. 이것을 통해 느끼는 것은,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는 신이 채워야 할 공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와 달 혹은 여러 신상을 만들어 섬깁니다.
모세가 보이지 않을 때, 사람들은 신을 찾았고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 안 계시는 것 같을 때, 어떻게 반응하세요? 눈에 보이는 신, 믿고 의지할 신을 만들고 싶지 않으세요? 저들은 만들었습니다.
내가 만든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든 신은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필요할 때만 나오면 됩니다. 그 외에는 아무런 영향력을 나에게 행사할 수 없습니다. 만약 내가 성경을 읽지 않고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지 않는다면, 어쩌면 나는 내가 만든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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