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유대 지역에는 세 가지 권력이 존재했습니다. 첫째는 헤롯 왕가입니다. 로마 황제는 당시 그 지역의 권력을 가진 헤롯왕의 자녀들에게 삼등분하여 다스리도록 했습니다. 두 번째는 로마 황제가 직접 파견한 총독입니다.
그들은 통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문제가 종교적인 것들인데, 그들은 유대인의 율법과 전통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장로, 서기관, 바리새인들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의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백성들의 종교 생활에 관해 재판했습니다. 심문, 벌금, 태형 등을 선고했습니다. 공의회는 성전 경비병을 보내 예수를 잡아 오도록 합니다. 그러나 빈손으로 돌아와 말합니다. 그처럼 말한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공회원들은 율법 박사라고 했지만,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지키지 못했습니다.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으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났고, 자기 중에서도 이미 예수님을 믿는 자가 있었지만, 그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깨닫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그들의 눈과 마음을 어둡게 했을까요? 그들은 심판의 자리에서 내려오기를 거절했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누군가를 죽이는 선택을 합니다.
내 안에 예수가 살았는지 살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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