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그의 종 엘리에셀을 자신의 고향으로 보냅니다. 아들 이삭의 아내를 찾아오도록 보냅니다. 주님께서 너를 인도하실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가거라. 종은 낙타 열 마리에 온갖 좋은 선물을 신고 길을 떠납니다.
무사히 도착하여 우물 곁에서 기도합니다. 주님 은총을 베풀어주십시오. 제가 한 소녀에게 물을 달라고 하면, 저에게 물을 주고, 이 낙타들에게도 물을 주겠습니다. 말하면, 주님께서 인도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리브가가 그렇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엘리에셀은 낙타들이 물 마시기를 그칠 때까지 말없이 소녀를 지켜봅니다. 우연히 말한 것인가? 리브가의 수고를 보니 진심입니다. 우물에서 물 길어 오기를 수십 번, 아무나 할 수 없는 수고입니다. 좋은 마음씨는 섬김으로 나타납니다.
엘리에셀은 머리 숙여 주님께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기도 응답에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리브가의 부모와 형제들을 만나고 결혼 허락을 받은 후에도 주님께 엎드려 경배합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기도가 삶의 일부인 것 같습니다.
범사에 모든 일에 기도하라, 기도는 숨쉬기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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