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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대화를 통해

자신과 가족 모두에게 좋은 결과로 오는 것이지만, 못하고 있을 때, 하기 싫을 때, 피하고 싶을 때, 순종하기 싫을 때, 두려움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떡과 잔을 나누셨습니다. 그러나 두렵고 힘든 마음이 있었습니다.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내 뜻은 십자가를 안 지는 것입니다. 피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 안에서 구하고 있습니다. 만일 아버지의 뜻이라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란 만남이고 대화입니다. 나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그러한 시간이 때론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추고, 준비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도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를 설득하고 떼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바꾸는 시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할 힘을 공급받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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