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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내고, 하나님께 맡기라

  • Mar 28
  • 1 min read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자 선지자, 제사장입니다. 평생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살았습니다. 그의 어머니 한나는 오랫동안 아이를 낳지 못해 고통 속에 기도하며 서원했습니다. “아들을 주시면 평생 주께 드리겠습니다.” 그녀는 응답받았고, 사무엘이 태어났습니다.

 

약 2-3년, 한나는 사무엘을 품에 안고 젖을 먹이며 사랑을 쏟았습니다. 그의 미소와 울음소리에 가슴 벅차고 아팠을 것입니다. 떠나보낼 날을 알기에, 그녀는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그 애틋한 시간은 깊은 유대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어떻게 그 사랑을 내려놓았을까요? 한나는 사무엘을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며 약속을 지켰습니다. 성전에 아들을 드린 그녀의 믿음은 인간의 감정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유대관계는 세상 무엇보다 강렬하지만, 영원히 붙들 수는 없습니다.

 

한나처럼 떠나보내는 용기를 배워야 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하나님의 손에 맡길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은 때로 떠나보냄으로 완성됩니다. 한나의 이야기는 조용히 속삭입니다. “떠나보내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떠나보낸 사무엘은 어떻게 성장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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