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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

  • May 12
  • 1 min read

솔로몬왕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어요. 그때 솔로몬의 무거운 세금과 강제 노동 때문에 백성들의 마음이 무척 무거웠죠. 백성들은 르호보암에게 “부담을 조금 덜어주시면 진심으로 왕을 섬기겠습니다” 했어요.

 

르호보암은 3일 뒤에 답하겠다고 말한 뒤, 두 그룹과 이야기를 나눴어요. 경험 많은 노인들은 백성의 요청을 들어주고 섬기는 자세로 통치할 것을 조언했어요. 반면, 함께 자란 친구들은 “더 단호하고 강하게 권위를 보여야 한다”고 부추겼죠. 결국 그는 친구들의 말대로 했어요.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지 않았어요. 노인들의 깊은 지혜를 외면하고,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친구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죠. 그 선택은 나라를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놓는 아픔을 낳았어요.

 

르호보암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줘요. 늘 하나님의 뜻을 찾고, 사람들을 진심으로 섬기는 마음을 품어야 해요. 삶의 지혜가 담긴 조언에 귀 기울이고, 멀리 내다보는 분별력을 키워야겠죠. 현명한 사람은 미래를 준비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눈앞의 순간에만 빠져 넘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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