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한길은 보통 사람의 키 정도입니다. 열길은 아주 깊은 물입니다. 깊은 물속은 들여다볼 수 있어도 사람의 마음은 좀처럼 알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그 속을 알 수 있을까요? 오직 신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심장을 감찰합니다. 중심을 보십니다. 각 사람이 일하고 행동한 대로 갚을 수 있습니다.
불의로 재산을 모은 사람은 자기가 낳지 않은 알을 품는 자고새와 같아서, 인생의 한창때에 그 재산을 잃을 것이며, 말년에는 어리석은 사람의 신세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는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아서 뿌리를 개울가로 뻗으니, 잎은 언제나 푸르고, 더위가 와도 걱정 없고, 가뭄이 심해도 그 나무는 언제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복 주시는 주를 믿고 의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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